이사를 한지 벌써 3주가 되었다.
그동안 예기치 못한일로 시간이 계속 흐르고 너무도 고마운 마음에 더이상 지체할수 없어 글을올려봅니다
이사할 날짜를(6월 21일) 받아 놓고 여기 저기 알아보다 우연히 알게된 골드이사
이사견적몰에 올려도 보았지만 제일 먼저 연락을 주셨고 견적까지 봐주러 오셨다. 3군데에서 연락이 왔지만 발빠르게 약속을 지켜주신 골드이사 일단 이것부터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집에서 10년을 살다보니 버릴짐도 많고 묵은짐도 많고 이것저것 버리고 나니 6톤정도의 견적이 나왔는데.. 혹시라도 더나온다고 하더라도
처음에 했던 계약대로 금액을 올리지 않고 해주시겠다는 구두약속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주방 후드청소도 해주시겠다고 약속을 해주셨지요. 그리고 팜플랫과 함께 스케줄표를 함께 주셨지요.
혹시 지금 약속한것을 하나라도 이행하지 않으면 이사비를 전액 다시 돌려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자신있으시다는 말씀으로 듣고 다른 곳은 견적 받아 보지도 않고 바로 결정을 하고 계약을 해버렸지요. 반신반의하며 기다리던 이삿날.
드디어 이삿날이 다가왔는데... 이런!! &#47973미! 이사 이틀전에 그만 교통사고가 나고 말았습니다. 이사할집에 일이있어 가던중이었는데. 신호대기중에 뒤에서 우리차를 드리받아버렸습니다.
전가족이 다 타고 있다가 봉변을 당한터라 정신이없고 정말이지 스트레스 무지 받았네요. 거기다 뒷자석에 타고있던 아이들이 많이 놀라고 큰아이랑 내가 좀 많이 다쳤습니다..
이삿날 받아놓고 이게 왠날벼락이라니. 이사준비에 정신없는데 아이들을 데리고 이병원 저병원으로 다니느라 제대로 준비도 못한체 이삿날이 왔습니다. (두둥)아무것도 준비 못했는데...
아침 8시 정각 시간도 정확하게 오셨습니다.
교통사고 이후로 온몸이 너무 아프고 힘들었지만 어찌하리요... 그런데 홍영곤 팀장님께서 우리일을 아시고는 얼마나 신경을 써서 해주시던지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사진도 함께 올려드리고 싶어 정말 많이 찍었는데... 이긍 사진을 올릴수 없어 안타까울 뿐입니다.
주방쪽을 맡아 주신 이모님은 어찌나 꼼꼼하시고 깨끗하신지 구석구석 까지 다 닦아주신데다 냉장고 청소까지 해주시고 버려야할것까지도 어찌그리 잘아시는지
울 친정엄마가 딸네집 치워주시듯이 해주심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사한 집에서는 도착하자마자 구석구석 청소해주시고 약속하신데로 후버까지 어찌나 깨끗하게 청소해주시던지...감사하다못해 죄송했습니다.
그럼에도 짜증한번 없이 웃는 얼굴로 물어보는 족족 다친절하게 대답도 해주시고 살림할때 청소팁도 주시고.. 정말 엄마가 해주시는것 같았습니다.
거기다 그릇정리도 편하게 쓸스있도록 배치해주시고 물건 정리도 꼭 저를 잘알고 있으신것처럼 완벽하게 해놓으셨더라구요. 덕분에 2번일하지 않아도 됐습니다.
정리해놓으신데로 지금도 편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팀장님의 능숙함에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일사천리고 일을 거침없이 하시는 홍부장님 키도 작고 마르셨는데... 어쩜 무거운 물건도 가볍게 다루시는지...게다가 카리스마 쩔어... ㅎㅎ
다른 분들을 농담도 하시고 하루종일 많이 힘드셨을 텐데 짜증한번없이 웃으시면서 하나하나 설명해주시고 세심하게 얘기까지 정말 감도이었습니다.
더욱이 감사한건 화장실 변기를 맨손으로 깨끗하게 청소해주시고 구석구석 찌든때까지 청소해주시고 , 뒷베란다도 틈까지도 깨끗하게 정소해주셔서 정말감사했습니다
또 사다리차 하시는 분도본인의 이익만 따지시지 않고 고객을 배려해주시고 이삿짐분들고 팀웍을 이뤄서 일반 이삿짐도 정리해 주시는걸보고 의리있으신분인것 같아 보기 좋았습니다.
거기다 15년만에 가구랑 가전을 바꾸는 바람에 가구점에 전자점에서 물건을 가지고 왔는데도 짜증&#54746이 오히려 사다리로 이용해서 일이 빨리
끝날수있도록 도와주시고 새물건에 기스나지않게 포장해놓으셨다가 이사가 다끝난후에 뒷정리 까지도 완벽하게 해주셨습니다.
거기다 새로운 집에 잘적응하고 바로 편하게 쉴수있도록 청소도 완벽하게 해주셨습니다
청소기에 스팀까지 짐들이기전에 한번 다 끝내고 한번 정말이지 너무너무 깔끔하게 해주셔서 먼지하나없이 편하게 저녁에 잠을 청할수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낯선아저씨 아주머니가 아닌 이모 삼촌같다면서 아이들 짜증도 받아주시고 농담도 해주셔서 아이들이 더 감사해하고 즐거워했습니다.
이사가 힘들기만 한건 아닌것 같다며 다음에 또 이사하게 되면 또만났으면 좋겠다고 까지 말했답니다.
사진을 못올려서 너무 아쉽고 서운할 뿐입니다.
사고때문에 정리하나 못했는데 작은것하나까지도 세심하게 해주신 홍영곤 부장님 이하 여러분들 정말 머리숙여 감사드리고요
처음 약속해주신데로 하나도 빠짐어없이 지켜주신 김효경 소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다음에 이사할때 꼬옥 다시 뵙고 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고 번창하세요.. 성함을 잘몰라 이름을 올려드리지못한 사다리차 기사님 그리고 102호점 팀원들님....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살고 있습니다. ㅎㅎㅎ
날씨도 더운데 건강챙기시고요 항상 안전 또 안전입니다. ^^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