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9일에 이사한 사람입니다.
약속한 시간보다 일찍 오셔서 짐 보시고 이사준비 해주셨구요.
처음에 4분 오셨는데 정말 잡담 한마디 없으시고 허둥대는 사람도 하나 없고 자기가 맡은 부분 해나가는데 정말 감탄했어요 ㅎㅎ 가구 하나하나 다 랩핑하거나 천으로 감싸서 보호해주시고 저희가 조립가구가 있었는데 그것도 다 알아서 분해해서 이동해주셨어요. 저희가 식기세척기가 있었는데 분리하고 완벽하게 원상복구 해주셨어요. 그거 원상복구때문에 너무 고민 많았는데 척척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사 갈 집에서는 아파트 주변 화단이 커서 사다리차가 안 닿는다고 하셔서 무척 걱정했는데, 사람 한명 더 불러서 승강기로 다 이동해주셨어요. 팀에 몽골분이 계셨는데 일 잘하셨구요, 팀원 분들이 구박이나 욕설 없이 인격적으로 대해주시고 서로 웃으며 일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았습니다. 사다리차가 없으니 시간이 굉장히 오래걸렸는데 마지막까지 서두르거나 대충하는 일 없이 꼼꼼하게 마무리해주셨어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이사 들어가는 집에서 짐 들어가기 전후로 청소를 해주셨는데(청소기+스팀물걸레) 물걸레가 깨끗하지 않았는지 물자국이 많이 났는데 닦아보니 걸레에 까맣게 묻어나왔어요 ㅎㅎㅎㅎㅎ 다른 집에서는 깨끗한 걸레로 해주셨으면 해서 적었습니다~
다음에 이사해도 골드이사 또 이용할 것 같아요. 그동안 경험했던 이삿짐센터랑은 차원이 다르게 전문적이고 꼼꼼히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