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월 5일 경기가평에서 남양주시로 이사한 40대 가정주부입니다. 저에겐 아마도 평생 잊지 못 할 날이 될 것 같습니다. ＊＊익스프레스의 어의없는 일처리로 7시 30분에 오겠다던 사람들은 감감무소식이었고, 한 시간을 기다린 뒤 전화해보니 일정에 없다는 것 이었습니다. 마른 하늘에 날 벼락이란게 이런거구나 싶더군요. 정신을 가다듬고 여러 곳의 익스프레스에 전화를 했습니다. 모두 일정이 차있어서 어렵다는 것 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골드이사를 알게되었고, 사정이야기를 들으시고는 바로 사람을 모집해서 될 수있는 대로 빨리 가겠다고 하시더군요. 예정보다 몇 시간 늦게 시작된 이사였지만 안타까운 저의 마음을 아시는 듯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성심성의껏 짐을 꾸리고 나르고 하셨습니다. 이사는 늦은 시간까지 계속 되었지만 힘들어하거나 짜증내지 않고 정말 열심히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제가 그동안 이사를 많이 다녔지만 102호 함영상팀장님과 팀원분들처럼 탄탄한 팀워크와 따뜻한 마음을 가지신 분들은 처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